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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ce

2011.03.27 남산 산악왕 대회




에피소드1.
골인지점 먼저 올라간다고 버스를 타고 올라가는데.. 버스 승객들이
우와 .. 우와 하면서 약수터에 모인 자갤러들을 감탄사를 연발하면서 구경함.
그때 버스안에있던 여고생의 비수를 찌르는 한마디
"야! 여자가없어...!!"

ㅠ_ㅠ....




에피소드2.
번호표 나눠주면서 어떤 갤러분이 3천원을.. 천원짜리 하나랑 오백원짜리 4개로 주셨는데..
집에와서 가방정리를 하니 가방에서 오백원짜리 4개가 나왔음..
쾌철형 ;;;;
저 2천원 드려야 해요.. 제가 2천원 들고왔어요...;;




에피소드3.
분명 아침에 집을나서면서 가방에 카메라를 넣으며 사진 많이 찍어야지~! ^^
했는데..
한장도 못찍었음...
-_-




에피소드4.
솜사탕을 먹는 재혁이(쾌철형 아드님)가 아.. 입안에 들어가니깐 사라진다. 사르르녹는다. 이런말을 하면서 솜사탕을 먹었음.
그때 옆에있던 마마차리형의 한마디..
"마치 사랑같지?"
망설이지 않는.. 재혁이의 맞대응..
"전 순수한 3학년이에요..."
재혁이는 왠만한 자갤러들의 닉네임을 다 알고있었음 ㅎㅎ
골인지점에서 누구보다 신나게 골인 번호를 부르던 재혁이 ㅎㅎ
누나가 잘 못돌봐줘서 미안해.. ㅎㅎ
근데... 나 보모아니였는데!!! 누가 보모였던거 같은데.. 누구얏!!! ㅡ.ㅡ+





에피소드5. 
골라인지점에서 추위에 떨고있는데 어느갤러분이 나에게 오셔서 이렇게 말하심..
"아.. 숯언니님이시군요..반갑습니다. 야걸님인줄알았어요.."
...
"아... 제가 야걸입니다 ^^"
어색한 두사람..
하하하하하하하하하
숯언니 = 야걸 
입니다 ;;; 모르시는 분이 있었구나 ^^;;;;;



에피소드6.
남산 국극에서 코핥형을 만났습니다.

우와 코핥형 오랫만!
살 많이빠졌다! 쩌번에 겨울에봤지...?
진짜 살 많이  빠졌다!!!!
......(1초간고민...)
아... 코핥형 나보다 오빠였죠...
아.. 하하하하하ㅏㅎ하하ㅏ핳... 죄송합니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
오빠 살많이 빠졌네요..
하하하하하하ㅏ하하하하하

굽신굽신
죄...죄송합니다 ㅡ.ㅡ 


려원언니의 기증품.
잘 전달되었습니다 ^^



싼초.. 나 추운데 개좀 빌려줘.
누나 그거 아버지꺼니깐 돌려주셔야 되요!
가지고 싶었지만.. 돌려주고 왔습니다.
덕분에 따뜻했음!!!!!



뭔가 .. 우람한데?
다들 나보고 고글쓰고 다니래..
흠...
-_-......
왜그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