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25 횡성대회

횡성 낭만의 코스모스길 자전거 페스티벌에 다녀왔습니다.

대회사진은 적절하게 닉돌이의 사진으로 대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시30분에 대회가 시작인데, 8시 28분에 횡성종합운동장에 도착.

-_-...

아.. 다음부터는 일찍일찍 다녀야지..

뭐 어쨌든 엄청 부랴부랴 출발..!

여성부 20대는 참여자는 많았는데..

막상 아침에 와보니 6명..

ㅡ.ㅡ;;;

대회 답사도 안했었고, 작년엔 갤러리였기 때문에 길따위 알리가 없음 ㅋ

준비~ 땅! 하자마자 티포스 수영님이랑 쏘쏘님 뒤에서 열씸히 피만 빨다가

오르막에서 흘러서 혼자 달리가가

슈웅~ 하고 가는 30대 여성부테 뒤에서 또 피만 빨다가..

오르막에서 바이바이~ 하고 보니.. 끝이래

ㅡ.ㅡ;;

20키로라더니 17키로 밖에 안되는 그런 경기였다.

몸이 저질이라 뭐...

3등하고도 부끄러운 ㅋㅋㅋ

첩자가 나타났다!!!

이사진 내가 찍었는데..

도대체 핑노오빠는 어디있다가 나타난거야... -_-;;;

그래서 적절히 gif 로 만들어보았습니다.

ㅋㅋㅋ

두식오빠 지박령 핑노오빠 ㅋㅋ

춘천대회에서 모델이한테 " 제자립니다~ " 했다는 얘기듣고

어찌나 웃기던지 ㅎㅎ

오빠 3등 축하해요 ㅎㅎㅎㅎ

근처 식당에서 감자탕을 먹습니다.

다닌 대회중에 가장 배불리 맛있게 먹은 대회인듯...

최고 최고 ㅋㅋ

밥먹을때 묘진언니를 만나서..

언니가 내밥을 다 뺏어먹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막 이래 ㅋㅋ

근데 언니..

어쩜 그렇게 잘 드세요?

부럽.. ㅠㅠㅠ 

대망의 계주!

내가 3등이기에 시상식까지 기다려야 하므로...

사실.. 그런거 따위없이..

여성부 경기 끈나자마자 내가 신청해버렸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등이 한우입니다.

열씸히 뛰어야 합니다.

하지만 뛰기 직전까지 꼴찌하면 어쩌나 어찌나 마음을 조렸던지..

어우...

증말...

두식오빠 구름위를 걷는듯~~~

촐랑이는 총총총...!!

이사진 진짜 잘찍혔다 ㅋㅋㅋ

먼가 엄청나게 역동적임!! ㅋ

달링은 손을 안흔들고 뜁니다 ㅋ

이거 귀여웠음 ㅋㅋㅋㅋ

나는 어디있냐..

왜 안보이냐...

싶지만..

8팀중 7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이언트 김정숙님이 1등 ㅋㅋㅋ

못뛴다던 운미언니는 2등 ㅋㅋㅋ

옷색깔도그렇고..

이건뭐 고릴라가 나타났다!!!

해도 될듯한 사진입니다 ㅋㅋㅋㅋ

닉돌이는 무얼 찍고 싶었던걸까 ㅋㅋㅋㅋㅋ

막판에 저 자이언트 풍선까지인줄 알고 속도 줄였다가..

막 뒤에서 꼴찌한테 잡힌다고 그래서

다리풀렸는데도 뛰느라 힘들었음 ㅋㅋㅋㅋ

3등한 스톡 사장님 축하드려요 ㅎㅎㅎ

친절하고 안전한 킨타로버스에 탑승하시게 된걸 환영합니다 ㅎㅎ

나 시상식 올라가야되. 옷좀벗어봐...

-ㅅ-;;;

우왕 3등.

출발선에서 뵙고 처음보는 쏘쏘님..

쿨한 수영님은 1등인데 집에 가셨음..

그래서 조촐(?)하게 두명이서 ㅋㅋㅋㅋ

친한척하고 급하게 내려오는 두 여자입니다 ㅎㅎ

사장님얼굴에 애기 발...

이게 어쩌다 찍혔는지 모르겠는데 ㅎㅎㅎㅎㅎㅎ 귀여운 사진입니다 ㅋㅋㅋㅋ

허리아프다던 물개언니는 1등.. ㅋㅋ 축하드려요 ㅋㅋ

그리고 단체전 시상식까지..

재미있게 놀고온 횡성대회였습니다.

앞으로 계주는 나가지 않기로 했습니다.

달링! 시상식까지 버리지않고 기다려줘서 고마워요 ㅎㅎ

우리 팀원들 최고 ㅋㅋㅋㅋ

모두모두 수고하셨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