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4.21 Tour de Korea 전야제
오랫동안 많은 싸이클 동호인들이 기다렸던 뚜르뜨코리아가 시작되었다.
오늘은 시합전 전야제가 있다.
비가 많이온다.
주룩주룩 내리는 비를 맞으면서 자전거를 싣는다.
스타렉스에 캐리어 2개를 이용해서 8대의 자전거를 올린다.
오늘은 처음이라 다들 느리지만 이틀만 지나면 익숙해질꺼다.
ㅋㅋㅋㅋ 오늘은 그냥 다들 느리다.
교통통제 현수막이 내일의 대회를 알려준다.
비록 내가 이 대회를 뛰지는 않지만, 내년에는 그래도 한스테이지라도 뛰어보겠다는 생각을 한다.
ㅋㅋㅋㅋ 될지 안될지는 모르겠지만!
비대문에 쌔까매진 누군가의 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착하니깐 너무 늦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가 너무 막혀서 한시간 가량을 지각했다.
팀 소개 순서가 잇었는데, 우리가 오기전에 벌써 우리를 소개했다고 한다.
우리팀명이 적힌 종이는 어딘가에 아무렇게나 있었고 우리자리도 없었다 ㅠ_ㅠ
운영위에 말해서 이리저리 자리를 구해서 그래도 앉았다.
하지만 우리가 오고나서 바로 밥시간ㅋㅋㅋㅋ
예쁜 언니들이 공연하고 있지만 벌써부터 밥먹는 줄이 만들어지고 있다 ㅋㅋㅋㅋㅋ
아이돌따위 밥앞에선 아무것도 아닌 이곳...!
허각은 그래도 반응이 좀 좋았다 ㅋㅋㅋㅋㅋ
부페는 맛있습니다 냠냠 'ㅅ'
이렇게나 많은 엘리트와 스페셜 선수들.
내일부터 있을 경기에 모두 좋은소식이 있기를 바랍니다.
밥먹고 나오니깐 아랫층에 심사위원 보아, 특별게스트 미스에이...
-_-
케이팝 스타가 내일 여기서 열린다고 한다.
아아....
울팀원들 모두 남아 여기서 보아를 보겠다는 망언을 뱉으며 -_- 송도 컨벤시아를 바져나왔다 ㅋㅋㅋㅋㅋ
팀카는 성적순으로 배정된다.
첫날은 성적이 없기때문에 감독자회의에서 제비뽑기로 진행된다.
나의 운은 중간쯤. 23팀중에 10번 획득..!
숙소에 짐을 풀고 대회준비를 한다.
이동하면서 비를 많이 맞았고, 내일도 비가 올꺼라는 예보가 있어서 다들 비에대해서 대책을 세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