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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30 소먹자!

야걸 2010. 8. 31. 16:54


강동 내고향 횡성한우인데 어딘지 모르겠다; 정육식당인데 맛있었음~
바쁠때가면 서비스는 엉망이니~ 홀에서 서비스를 기대하는건 좋지 않을것 같음...!!



오랫만에 애아빠가되는 동키짱 만나고 왔다
"넌 장염걸렸을때가 제일 예쁘더라"
라는 충격적인 칭찬을..

그냥 살쪘따고 해. 그냥 -_-^

애기 나오면 찾아가겠어요~
생일선물 안줬으니깐 당신 생일선물 안줄꺼야!!

미안하다고 하는말이야 뭐, 늘상 사람들이 시간이 지나면 나한테 그러는 말이니까요.
머 때문에 미안하다. 이거때문에 서운했을텐데 괜찮냐..
사실 이젠 뭐 담담해져서 뭐든 사과도 담담하게 받아들이게 되었네요.
괜찮아.^^ 토닥토닥

사람사이에 관계에서 한발짝 물러나주는것도 괜찮아.
친한 남자친구에게 새로운 사랑이 시작되었다면,
아무리 친구로 만난다고 해도, 상대방 여자가 껄끄러워 한다면 피해줘야죠.
난 그게 예의라고 생각해.
동키짱이 한참 날 피해다녔을때, 나때문에 엄청 싸운것도 알고있고..
그래서 나중에 일부러 언니한테 더 잘한것도 있고.. 시간이 흐르고~ 이젠 동키짱만큼이나 언니랑도 친하고 ^^
그래도 당신은 되게 잘풀린 케이스야.. -ㅅ-;;;;

이거 언니한테 말하지 말랬는데, 언니는 내 블로그를 모르니깐 일기장에 써도 되겠지?
뭐 어쨌든, 10년뒤에도 한우 부탁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