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

2012.02.02 장안동 프리머스

80-90년대의 분위기는 정말 잘 살린거 같다..

중간에 나오는 나이트신에서 DJ만 빼고 -ㅁ-;;

80년대판 부당거래라는생각나는건.. 나혼자가 아니겠지 -ㅁ-

하정우는 보면볼수록 매력적이란 말이지...

"살아있네"

라는 그 대사가 너무 웃겼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묘하게 잘어울려서 웃겼다 ㅋㅋ 난 이아저씨를 철구로 알고있다고~~~ 착한 순정파 철구아저씨!!!!

하지만 오늘은 나쁜놈으로 나와서 눈빛이 달라졌다.

근데 쫌 싱거웠어 ;;; 뭔가 하정우처럼 확! 달려드는게 없다고나 할까..!?

소소하게 웃음주던 무도인 ㅋㅋㅋㅋㅋㅋ 그래 당신 태권도 7단 맞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분을 보고있자니 시라노연애조작단에 그 대사가 떠올랐다..

" 정말 싸움 한 번 안 해본 것들이 저급한 싸움 하고 있네...상처 하나 안 나겠다!! "

이분도 눈빛연기 참 좋더군!!! 참 표독해보였음!

이아저씨는 왜 맨날 이런 역할만 나오는걸까.. 궁금하긴 하지만.. 너무 잘어울려 -ㅁ-;;;;

그리고 시종일관 다리벌리고 앉아있던 여사장언니...

한대맞고 바로 올라오는 언니의 펀치는 일품이였음 - _-)b

차라리 부산을 배경으로 하지말고 서울로 하지;;;

난 최민식의 사투리가 어색했다. 전부다는 아니고 중간중간.. -ㅁ-;

최민식의 대사가 많은데 그중 어색한게 계속 튀어나오니깐 ...;;

뭐.. 나는 그랬다 -ㅁ-
최민식의 사투리연기가 일품이다. 라고 한다면 난 인정할수 없음!

그리고 저 역할을 위해서 일부러 살을 찌웠을까... 아니면 배에다 뭘 넣었을까 -ㅁ-;;

최민식 아저씨 배가 ㄷㄷㄷㄷㄷㄷ

근데 그 배가 그 배역이랑 너무 잘어울렸음..!

그래도 부당거래보다는 결말이 훨씬 낫다고 생각함!!!

감성적인 근육형 인간 :D